“제가 좋아하면서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냈어요. 그게 바로 식물 일이에요. 꽤나 만족스러운 일상을 보내며 밥 벌어 먹고 살고 있어요.”
『어쭈구리 식물 좀 하네』는 좋아하면서 잘 하는 일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살아온 저자의 식물집사 성장기를 담아냈다. 저자 또한 여느 초보집사처럼 처음에는 수많은 식물을 무지개다리 너머로 보냈다. 저자는 이제 식물 킬러들을 가르치며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.
1-2부에서는 식물 킬러였던 저자의 경험을 소개한다. 식물을 키우는 당신이 120% 공감할 내용이 가득가득 담겨있다.
식물이 축 처지는 이유는 무엇일까? 왜 다른 사람들은 잘 키우는데 우리 집 식물만 죽을까? 선인장마저 죽이는 나는 키울 수 있는 식물이 없는 걸까? 나에게 맞는 식물은 도대체 뭘까? 식물을 키우면 꼭 마주하게 되는 질문들! 3-6부에서는 식물과 함께 교감하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싶은 당신을 위해 식물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와 팁을 안내한다.
7-8부에서는 미국과 캐나다로 식물 여행을 하고, 한국에서 식물 일을 하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자. 다채로운 식물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.